조선후기 화려한 건축미를 자랑하는 밀양 영남루 【천진궁/ 밀양여행/ 밀양가볼만한곳】조선후기 화려한 건축미를 자랑하는 밀양 영남루 【천진궁/ 밀양여행/ 밀양가볼만한곳】

Posted at 2013.07.12 05:05 | Posted in 여행이야기/경상도

조선후기 화려한 건축미를 자랑하는 밀양 영남루 【천진궁/ 밀양여행/ 밀양가볼만한곳】

 

에어컨도 없고 선풍기도 없던 그 옛날,

선조들은 누(樓)란 건물에서 더위를 식혔다.

 

폭염속에 다녀왔던 밀양여행에서

뜨거운 열기를 단번에 식힐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

바로 얼음골과 영남루였다.

 

 

 

 

누(樓)란 건물의 사방을 트고 마루를 높여 지은 집으로 일종에 휴식공간이라 할 수 있다.

밀양강 절벽의 아름다운 경관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있다.

사방으로 트여있는 영남루에는

이미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어느 자리가 더 시원할까~~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그 어디에 있든 밀양강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더위를 식힐수 있으니 말이다.

 

 

 

영남루는 조선시대 밀양도호부 객사에 속했던 곳으로

손님을 맞거나 휴식을 취하던 곳이다.

고려 공민왕때 통일신라때 있었던 영남사라는 절터에 지었다고 한다.

규모는 앞면 5칸·옆면 4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기둥은 높이가 높고 기둥과 기둥 사이를 넓게 잡아

매우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건물 서쪽면에서 침류각으로 내려가는 지붕은 높이차를 조정하여 층을 이루고 있는데

그 구성이 특이하다.

 

또한 건물 안쪽 윗부분에서 용 조각으로 장식한 건축 부재를 볼 수 있고

천장은 뼈대가 그대로 드러나 있는 연등천장이다.

조선시대 후반기 화려하고 뛰어난 건축미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누각이다.

 

 

 

 

천진궁은 영남루 경내에 있는 건물로 원래 이곳은 요선관이 있던 자리이다.

효종 3년(1652)에 지었으며 공진관이라 부르기도 한다.

영조 15년(1739)에 불탄 것을 영조 25년(1749)에 다시 지었으며,

헌종 10년(1844)에 크게 수리하였다.

1910년에 경술국치를 당하여 전패가 땅에 묻히고 객사의 기능도 중단된 채 일본 헌병들에 의해서 옥사(獄舍)로 쓰이기도 했다.

1952년 단군봉안회가 생기면서 단군 이래 삼국의 시조왕,

고려 태조의 위패를 모시는 공간으로 바뀌면서 ‘대덕전’이라 하다가

1957년에 ‘천진궁’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전패(殿牌)란?

임금을 상징하는 ‘殿’ 자를 새겨 객사에 세운 나무패로,

객사를 들른 관리가 이 패에 절을 하고 예를 표시하였다고 한다. (자료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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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 | 영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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